Peter Hong 2022. 10. 23. 23:10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만큼 

삶이 
풍성해지고 
편안해 
질것입니다. 

이겨내는 것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삶일 것입니다.

~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