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철학읽는 밤
Peter Hong
2022. 6. 24. 09:08
찻잎이
물에 가벼이
떠 있기만 한다면
어떻게 맑은 향이
우러날 수 있겠는가?
끓는 물을 부어
찻잎이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수없이 반복해야만
사계절의
내음이 고루 배인
대자연의 향이
우러나오는 법이지.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네.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은
마치 미지근한 물로
우려낸 차와 같아서,
그저 인생의 표면에
떠 있기만 할 뿐
생명의 향기를
조금도
뿜어낼 수가 없지.
하지만
세상의 온갖 풍파를
겪은 사람은
마치 끓는 물로
우려낸 차와 같아서,
험난한 세월 속에서
몇 차례나
부침을 겪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맑은 향을
뿜어내게 된다네."
~장샤오헝 /
철학 읽는 밤 ~
물에 가벼이
떠 있기만 한다면
어떻게 맑은 향이
우러날 수 있겠는가?
끓는 물을 부어
찻잎이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수없이 반복해야만
사계절의
내음이 고루 배인
대자연의 향이
우러나오는 법이지.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네.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은
마치 미지근한 물로
우려낸 차와 같아서,
그저 인생의 표면에
떠 있기만 할 뿐
생명의 향기를
조금도
뿜어낼 수가 없지.
하지만
세상의 온갖 풍파를
겪은 사람은
마치 끓는 물로
우려낸 차와 같아서,
험난한 세월 속에서
몇 차례나
부침을 겪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맑은 향을
뿜어내게 된다네."
~장샤오헝 /
철학 읽는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