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Hong
2021. 4. 16. 00:00
봄은
우리 모두를
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
붉은 듯 초록되며
안한듯 화장한듯
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
마음이 들뜨고
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
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어 좋다.
내것, 남의 탓
욕심과 미움보단
보듬고 어울리며
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없이
서로 아끼니
마음 들뜨고
살짝 내미는
사랑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 오광수 ~
우리 모두를
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
붉은 듯 초록되며
안한듯 화장한듯
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
마음이 들뜨고
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
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어 좋다.
내것, 남의 탓
욕심과 미움보단
보듬고 어울리며
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없이
서로 아끼니
마음 들뜨고
살짝 내미는
사랑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 오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