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Hong 2021. 2. 4. 09:38
인간이라는
존재는
아무리
이기적이라고
간주하더라도

타고난
성질 중에는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는
못 배기는
기능이 있다.

인간은
타인의 행복을
바라보는
즐거움 외에
아무런 이득이
없는데도

타인의 행복을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느낀다.

타인의 불행을
바라보거나
불행한 상황을
생생히 들어서
알았을 때 느끼는
연민과 동정도
그와 같은 것이다.

"인간의 성질을
한 꺼풀씩
벗겨냈을 때
마지막에
남는 것은
공감이라는
기능이다."

~ 아담 스미스 /
도덕 감정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