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모자람의 축복

Peter Hong 2020. 8. 29. 20:14
나는
나의 모자람을
타인에게서 배운다.

어떤 좋은말 보다도
한마디의 충고가
큰 덕이
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가슴 아픈말을
들을때도
나에게는
덕이 될때도
있는것처럼

아픈말
한마디에는
진실된 뼈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들어보면 그것이
독이될때도 있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면 넘어야
하는게 아닌가.

들을때는 막막해도
듣고나면
약이 될때도있다.

바로 그런말들이
나의 모자람을
채워 주는것이다.

~ 박샛별 /
모자람의 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