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낯선 곳으로의 선택

Peter Hong 2020. 6. 24. 09:43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작은 언덕처럼
다가오는
고비들을 잘 넘기며
흔들리지 않고
견디고 버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것과
마주 할 준비를
단단히 하며
기다리다보면

한 번은
생각치 못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이 온다.

그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정말 바라고
소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든
기다림이 아니라
행복한 기다림이다.

~ 예오름 /
낯선 곳으로의 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