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도서관

후원금을

조성할 때

가난을

이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이런 영상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

 

후원자들은

희망을

보고 싶어 한다.

 

나는

가난에 찌든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졸업장을 받은

화사한

어린이들의 모습,

 

새로운 우물을

이용하게 된

농부들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도서관을

새로 여는 날을,

 

장학금을

받은 소녀들을

소개하는

기쁨의 눈물이

되고 싶다.

 

~ 존 우드 /

히말라야 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