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신화 읽는 시간

Peter Hong 2019. 8. 23. 11:21

미더스

(마이더스)는

어리석은 자다.

우리도 그렇다.

 

탐욕은

늘 어리석음에

이르는

직통 길이다.

 

탐욕에

이끌리는 사람은

여러 정황과

가치들의

 

균형과 조화를

깊이 사유하지

않기 때문에,

혹은 사유한다

하더라도

여쩔 수 없기 때문에

 

금단의 유혹에

넘어가게 마련이다.

..........

 

인생을

사랑 하는것과

인생을 탐하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다.

 

그 섬세한

경계에 서서

늘 우리의 삶이

탐욕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망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구본형/

신화 읽는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