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모든 순간이 너였다

Peter Hong 2019. 4. 15. 14:58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일방적인

간절함과

애정 공세는

언제나 한쪽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다.

 

인연이라는 것은

혼자 노력해서

이어지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쟤가 계속 나를

좋아해주니까

나는 굳이 간절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다.

 

허지만

이것 하나만은

꼭 명심해

두어야 한다.

나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던 사람도

 

언젠가는

지쳐버리는 수가

있다는 것을

나에게 등을

돌릴 만큼이나....

 

~ 하태완 /

모든 순간이 너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