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가 걸어 간 만큼

Peter Hong 2019. 3. 15. 11:00

내가

걸어 간 만큼이

내 인생의 깊이고

 

내가

안아 준 만큼이

내 사랑의 온도고 

 

내가

용서한 만큼이

내 마음의 크기다.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생기고

실패의 고통도

겪게 될 것이다. 

그래도 걸어라.

 

삶의 골목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안아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고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라. 

 

그 순간에는

손해 보는

느낌이 들겠지만

 

그대는

용서한 만큼

아름다워지리라.

 

이해한 만큼

따뜻해지리라.

살아가는 만큼

빛나리라. 

 

기억하라

그대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 김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