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왈칵 마음이 쏟아지던 날

Peter Hong 2018. 11. 7. 12:00

살다 보면

고민하거나 

좌절하는 일이

생깁니다. 

 

매일 좋은

일만 있다면 

그게 훨씬

부자연스럽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

여기저기 부딪히고 

넘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잠깐의

아픔 때문에 

울음이 터질

때도 있지만, 

아이는 다시

일어나서 걷습니다. 

 

업무상의 실수나

환경의 변화, 

관계의 갈등에 따른

고민도 그러하지만,

 

‘부딪히지 않고

움직이는 일은 없다’고

요즘 들어 더욱 

절실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패하면서

앞으로 점점

나아가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와이 하야오 /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