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Peter Hong 2018. 3. 22. 11:48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좀 더 먼 곳을 

바라보며

미래 속에 잠긴

꿈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우리는

현재보다

좀 더 아름다운

것을 바라고

좀 더 보람 있는 

것을 바란다.

 

먼 지 낀

현실에 살면서

먼지 없는

꿈을향하여

걸어가고 있다.

 

만일

우리에게

맑고 고운

꿈이 없다면

무엇으로

때 묻은 이 현실을

씻어내면서 

살아갈 것인가.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그리하면

때 묻은

오늘의 현실이

순화되고 

정화될 수 있다.

 

먼 꿈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그 마음에 끼는

때를 씻어

나가는 것이

곧 생활이다.

 

아니,

그것이 생활의

고난을 이기고

나아가는 힘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싸움이며 

기쁨이다.

 

~ 릴 케 /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