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겸손해야 할 이유/범사에 감사해야할 이유

Peter Hong 2018. 3. 15. 09:55

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늘 겸손해야 할 이유 / 범사에 감사해야 할 이유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송옥석입니다.

 

“사원 시절에 보였던 성실함과 꼼꼼함이 관리자가 되면 융통성 없고, 부하직원을 ‘갈구는’ 성향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이 감사 업무를 맡았을 때는 매우 적합한 역량으로 드러나겠지만 만약 영업 업무를 맡았다면 그 사람의 성격은 변덕스러운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맞추어 주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이호건 저(著) 「리더를 위한 인문학(정민미디어, 28쪽)」 중-

 

“섬세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쫌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통이 크다”는 사람은 “덤벙댄다” 는 소리를, “손이 크다”는 사람은 “낭비벽 심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사람은 “줏대가 없는”사람이 “박력있다”는 사람은 “무식한”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장점은 곧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오프닝은 한재욱 목사님의 글에서 발췌를 했습니다. ^^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동물중에 좋은 것만 다 가지거나 나쁜 것만 다 가진 동물은 있을까요?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가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장미는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튼실한 모과는 꽃이 변변찮습니다.

주님은 분명 잘하는 능력과 못하는 능력,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 모두를 동시에 주셨죠~ 이것이 “늘 겸손해야 할” 이유이고, “범사에 감사” 해야 할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