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평범한게 어때서

Peter Hong 2018. 1. 9. 12:10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음에

부끄럽지 않다.

 

세상에는

특별한

사람이 많다.

그리고

훨씬 더 많은

보통 사람이 있다.

 

이 훨씬

더 많은

보통 사람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혹은 성실하게

살아내는

하루하루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특별하지 않지만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음에

부끄럽지 않다.

 

평범한 게

어때서?

 

아무리

평범한 나도

내 삶 속에서는

엄연한

주인공이다.

 

~ 로빈순 / 평범한게 어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