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거기, 우리가 있었다

Peter Hong 2017. 11. 1. 09:12

나의손을

보았다.

 

작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무언가를

해왔던손.

 

나의발을

보았다.

크지않지만

 

하루도

빼놓지않고

걸어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럴수 있다.

 

힘은

밖에서

나오지 않는다.

 

내 안에 있다.

 

~ 정현주 /

거기, 우리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