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Peter Hong 2017. 1. 14. 14:56

사랑해본

사람은

알고 있어.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겁지만

뜨거운 힘을...

 

하지만

책임감이란,

의무도

억압도 아닌

사랑의

실천이야.

그래서

아름답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는 말 알지?

책임감도

마찬가지야.

 

무언가를

지켜내야

할 자리에

앉게 되면,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모든 힘과

재능이

쏟아져 나오지...

 

그게 바로

사랑해본

사람만이 아는

책임감이 주는

사랑의

힘이라는 거야...

 

~ 김종원 /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