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렵다고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모든 것에 초보자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자기가 맡고 있는 일을
패기있게 정열적으로 꾸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과 동시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쩜 부러워서 하는 시샘의
일종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기에
우리도 용기륵 내 도전해 본다면
또 못할 게 뭐 있겠는가 싶기도 하거든요.
오늘은 좋은 날
'이제 나는 늙었어.'보다는
'아직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내 안의 자신감과 한번 겨루기해 보세요.
아마도 조그만 것일지라도
얻어지는 희열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것은
지금 내 나이를 사랑하는
젊음의 표출일 테니까요.
- 신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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