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Peter Hong 2017. 4. 25. 08:53

늘 왠지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모자란 것들을

세고 있으면

마음이

가난해졌고

행복마저

가난해졌다.

 

누군가 그랬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원하는 것.

 

이 두 가지만

구분할 줄 알면

훨씬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내가 원하는 것 중

몇 가지를

빼보았다.

지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바꿔보았다.

 

갖고 있는 것을

세었더니

생각보다

많은 것이

나에게 있었다.

 

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 이애경/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

'Says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성숙시켜 주신 기도  (0) 2017.04.27
내일 (tomorrow)  (0) 2017.04.26
어머니  (0) 2017.04.24
내일을 믿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지 말라  (0) 2017.04.24
사막에 숲이 있다  (0) 2017.04.24